고신총회 "올해 말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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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 "올해 말 숨통"
  • 승인 2003.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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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학원 부도로 인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고신총회(총회장:곽삼찬목사)가 올해 말 정도면 어느 정도 숨통을 틀 것으로 보인다.

고신총회는 최근 “인천 부평의 학교 부지에 대해 경인교육대학과 1백2억원에 매매하기로 계약을 체결, 계약금으로 30억원을 이미 받았으며 나머지 금액은 올해 말까지 전액 받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1백50억원에 대한 기채승인이 허락돼 농협으로부터 이 금액이 조만간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신총회는 가중되던 자금압박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백80억원 정도가 연말까지 고려학원에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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