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수해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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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해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2.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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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 수해지역 아이들 위해 캠페인 전개해

지난 9월 북한은 최악의 수해로 인해 6만 8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국제의료보건 NGO 단체인 샘복지재단(총제:박세록)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이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샘복지재단은 이미 지난 10월 1차로 북한수해지원 긴급모금을 통해 식품을 전달했으며, 현재 정수기와 난방텐트 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개하는 캠페인은 오는 1월 15일까지 활동한다.

박세록 총재는 “겨울을 겪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은 배고픔과 질병, 추위에 맞서 힘겹게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있다”며 “특히 수해지역의 북한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21-7366) 혹은 홈페이지(www.samca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샘복지재단은 매년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과 단체에서 자체 개발한 특별영양식품(RUTF)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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