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제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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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제6대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6.12.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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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개최, 정서영 신임대표회장 “교회연합의 본 보이겠다” 각오
▲ 한구

지난 8일 선출된 한국교회연합 제6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지난 22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회원교단과 단체 대표들이 함께한 가운데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장 통합 이성희 총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취임감사예배에서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동석 총회장이 기도, 나사렛성결교회 김영수 감독이 성경봉독을 맡았으며, 예배 설교는 한교연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전했다.

김요셉 목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지도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던 모세처럼, 신임 대표회장이 한교연을 잘 이끌어줬으면 한다”면서 “그러나 모세가 자기감정을 억제하지 못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던 점도 교훈 삼아 청종하는 리더십도 발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 가진 축하식에서 정서영 신임대표회장은 “부족한 종을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교연의 대표회장에 오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회원교단과 단체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렴하고 교회연합의 본을 보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정 신임대표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성희 총회장이 총회 대의원을 대표해 축하패를 전달했으며, 증경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와 한영훈 목사, 조일래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정서영 신임대표회장은 이날 27명 공동회장과 28명 부회장, 21명 상임위원장과 23명 특별위원장을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이날 축하예식에 들어온 쌀 화환과 소속교단 합동개혁에서 보내온 쌀 등 1,000Kg을 모아 서울 난곡 세움공동체 전달해 주민들에게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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