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탁월한 제자로, 건강한 ‘셀교회’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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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를 탁월한 제자로, 건강한 ‘셀교회’ 패러다임 제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12.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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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을셀교회, 1월 16~18일 ‘제5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 개최

오는 2017년 1월 16~18일까지 ‘셀교회로 건강하게 부흥하라’
주강사로 박 영 목사, 특별강사로 ‘조용기-오정현 목사’ 참여

“한국교회의 장기적 침체기 속에 목사님, 사모님들이 지쳐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 개척이 힘들고 부흥이 어렵다는 패배의식과 절망의식을 넘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장기간 침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평신도를 탁월한 제자로 세우는 건강한 셀 교회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마련됐다.

예수마을셀교회(담임:박영 목사)가 제5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를 오는 2017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셀교회로 건강하게 부흥하라’는 주제로 교회 본당에서 개최한다.

▲ 예수마을셀교회는 제5회 한국셀교회 컨퍼런스를 오는 2017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교회본당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5년 한국셀교회 컨퍼런스 현장모습.

예수마을셀교회는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의 원형을 지향하며, 셀 교회로 개척해 설립 14년 동안 건강하게 부흥하고 있다. 성령의 임재가 있는 뜨거운 예배와 체계적인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를 건강한 제자로 세우는 셀 교회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셀 교회로 전환하거나 개척을 꿈꾸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셀 목회의 실제적 비법과 성장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주강사로는 박영 담임목사와 동역강사로 여성 리더십을 탁월하게 세워가고 있는 김영순 사모가 참여한다. 또 특별강사로 조용기 원로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가 참여해 셀 교회의 영성과 제자훈련의 방법에 대해 설파한다.

지난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영 목사는 “셀 교회는 대그룹 회중예배와 소그룹 셀예배가 균형을 이룬 사도행전에 나타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라며, “제자화를 통해 온 가족이 주님의 지상명령의 비전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박 목사와 함께 동역강사로 나서는 김영순 사모는 “셀교회 시스템은 단순히 숫자적인 부흥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제자를 세우는 것으로 성도 한명 한명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리고 세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교회”라고 설명했다.

셀 교회의 강점으로는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제시했다. 셀 교회의 가치는 ‘가족 같이’가 아니라 ‘진정한 가족의 모습’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는 것이 셀 공동체라는 것.

다음세대 전도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청년의 비율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예수마을셀교회의 큰 강점이다. 박 목사는 “청년들은 비전에 한 번 사로잡히면 불처럼 일어난다. 찬양 중심의 예배와 강력한 제자훈련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누리며, 결단하게 만드는 통로가 된다”며 사역노하우를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예수마을셀교회의 성장 과정과 목회 노하우를 공개하며, 셀교회 시스템과 예배의 모습, 셀 모임, 제자훈련 등을 실제적 시연을 통해 전수한다. 또 일회성 사역으로 끝나지 않도록 일정한 조건을 갖춘 교회와 네트워크를 맺고 지속적 관리와 코칭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예수마을셀교회(070-7545-3381~2) 홈페이지(www.jesuscell.net)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10만원으로 500명 선착순 모집하며, 특별히 지방에서 오는 목회자들을 위해 선착순 30명 홈스테이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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