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사회복지에 앞장서는 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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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사회복지에 앞장서는 성결교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12.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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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연, 제2회 사회복지 비전컨퍼런스 개최
▲ 제2회 한성연 사회복지 비전컨퍼런스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성결교단의 연합체 한국성결교회연합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제2회 한국성결교회 사회복지 비전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성연 사회복지 비전컨퍼런스는 지난 12일 성결대학교에서 열렸다. 한성연 사회복지분과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예성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주관한 금번 행사는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라는 주제로 예성, 기성, 나성 세교단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병천 목사(예성 사복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이동석 목사(한성연 대표회장)가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눅 10:30~3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의 축사와 김영수 목사(나성 감독)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각 교단 총무인 이강춘(예성), 김진호(기성), 이관호(나성) 목사가 내빈소개를 했다.

김춘근 목사(한성연 사회복지분과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2부 세미나에서는 조춘범 교수(성결대)가 ‘교회 사회복지의 사회참여 유형과 참여원인 고찰’, 김한옥 교수(서울신대)가 ‘성결교회 사회봉사의 신학적 기초와 실천정신’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사례발표는 오진석 목사(예성)가 ‘그룹 홈을 통한 교회봉사’ 임재성 목사(기성)가 ‘교회의 사회 참여와 기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를 했다.

한성연은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기에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연구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사회의 취약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돌보고 사랑을 실천한다면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대한 결실들이 더 크게 맺히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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