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영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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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영상으로 만난다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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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루터란아워, 종교개혁 500주년 맞이해 DVD 제작

“그 작은 종이 한 장이 로마에 폭풍을 일으킬 줄, 난 상상조차 못했다”-마르틴 루터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루터란아워는 ‘마르틴 루터’를 소개하는 DVD를 제작됐다. ‘A Man Names Martin, part 1’이란 이름으로 출시되는 DVD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교수, 목사, 학자 5명이 직접 출연해 풍부한 자료들로 루터를 소개한다.

루터란아워는 2017년 500주년까지 3편의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 출시된 ‘A Man Names Martin, part 1’은 그 중 첫 편이다. 또한 한국루터란아워가 이 DVD를 한국어로 번역해 국내에 출시한 것이다.

관계자는 “한국 교과서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마르틴 루터이고, 다양한 저서들과 연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전문성의 넓이나 깊이로 인해 평신도들은 이를 접하기 쉽지 않았다”며 “20여분의 분량이 5편으로 구성된 이 DVD는 신학생 및 학교 교재로도 적합하며, 평신도들과 함께 공부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루터란아워는 ‘A Man Names Martin, part 1’DVD 출시와 함께 루터의 초상화가 그려진 에코백과 뱃지, 텀블러 등도 함께 제작했다.(문의:02-318-3346~7)

루터란아워는 루터교 또는 루터교 교인(Lutheran)들이 마련한 시간(Hour)이라는 의미를 가진 평신도 선교 단체이다. 지난 1916년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서 사역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왔다. 또 1959년 한국루터란아워를 세웠으며, ‘이것이 인생이다’, ‘성경 인물전’등의 프로그램들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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