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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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1.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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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구국기도회’ 개최

10시 30분 백주년기념관, 최복규 목사 등 메시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임원순 목사)은 ‘주여, 이 나라와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지난 4월 14일 3,500여명의 원로목회자들이 잠실학생체육관에 모여 상반기 ‘평화통일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했고, 하반기 ‘나라의 안정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날 구국기도회는 원로목회자를 대표해서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증경회장 최복규 목사가 ‘나라를 위하여’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김동권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며, 현역목회자를 대표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이태희 목사가 ‘위정자를 위하여’ 메시지,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대표회장 한은수 감독이 대표기도, 평신도를 대표해서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정근모 장로가 ‘국민을 위하여’ 메시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 상임이사 김경래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 이상모 목사가 원로목회자를 대표해서 구국선언문 낭독을 한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구국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부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면서 “이 어려운 현실 앞에서 우리 원로목회자들은 마음을 찢으며 회개한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정근모 장로는 “평소에 기도하지 못하던 이들도 지금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때”라면서 “그동안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살면서 함부로 판단하고 쉽게 결정했던 일들을 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11월 1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같은 시간, 위치한곳에서 동일한 심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면서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는 협회기도실에서 365일 릴레이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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