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능력으로 유럽을 변화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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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능력으로 유럽을 변화시키자"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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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 프라하서 2016유럽성시화대회 개최
▲ 2016유럽성시화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한인교회에서 진행됐다.

유럽 15개 나라 70여 명의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능력으로 유럽을 복음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 목사)가 주최하고 유럽성시화운동본부(상임회장:김현배 목사)가 주관하는 2016유럽성시화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체코 프라하한인교회(담임:박상욱 목사)에서 진행됐다.

‘성령의 능력으로 유럽 성시화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점점 황무해져가고 있는 유럽의 영적 상황을 타개하고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한인교회가 중심이 되어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자고 서로를 독려했다.

특히 14일 저녁집회는 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유럽 종교개혁 탐방단 목회자 4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프라하성시화대회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럽을 성시화 하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유럽성시화의 비전을 갖고 복음의 생명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거룩한 부흥이 유럽 땅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현배 목사(베를린 비전교회)는 “2016유럽성시화대회를 통해 황무해져가고 있는 유럽의 영적 부흥을 이루는 불씨를 지피기 시작했다”며 이번 대회의 의의를 설명하는 한편 “참석자들은 앞으로 1년간 자신이 소속한 나라와 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기도와 함께 전도의 열매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대회 이후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12년 10월 2012유럽성시화순회대회를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 네널란드,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6개 나라 9개 도시에 성시화운동 사역의 기초를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0월에는 ‘독일 통일의 사례와 통일코리아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베를린성시화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2017년 유럽성시화대회는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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