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우간다로 전하는 성도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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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로 전하는 성도들의 마음”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09.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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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미교회, 월드비전에 식수사업 후원금 기부

‘물은 생명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물 중 물 없이 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지구촌 중에서는 물이 부족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나라가 분포되어 있다.

▲ 분당 구미교회 김대동 담임목사(좌)와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우). (사진제공: 월드비전)

분당 구미교회(담임:김대동 목사)는 지난 5일, 아프리카 우간다 부둠바 지역의 다오과 주민들을 위한 식수사업 후원금 2천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으로 전달했다.

분당 구미교회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교회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모금됐다.

월드비전은 부둠바 지역 학교 내 식수시설 설치, 식수위생과 관련된 환경 보호 및 관리 교육 등 지속가능한 식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프로젝트에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대동 목사는 “이번 후원금은 분당 구미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인 것이라 더욱 값지다”며 “지난 30년 만큼 앞으로도 교회 내에서 말씀과 예배로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호승 회장은 분당 구미교회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며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기도를 보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 구미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아프리카 가나를 시작으로 매년 월드비전의 식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월드비전도 지속적인 식수사업을 통해 전 세계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자 함께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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