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이임하는 장종현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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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임하는 장종현 총회장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9.07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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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으로 적극 지지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6일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전한 장종현 총회장은 “지난 3년 약간은 강압적인 총회 운영을 했지만 그 덕분에 새로운 변화도 생겼다”며 “앞으로는 인격과 신뢰를 갖춘, 더욱 겸손한 섬김의 증경총회장이 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후임 총회장 이종승 목사에 대해서 언급한 장 총회장은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일하실 큰 그릇이다. 기도하는 종이고, 감각도 있으시다. 적극 협력해주시고, 신임 총회장과 임원들이 아름다운 총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교회 안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셨다”고 말한 장 총회장은 “지난 3년 간 물심양면으로 수고하신 총대 여러분과 서울과 천안 백석대학교회 성도들과 교직원들의 기도와 협조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기 중 교단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장 총회장은 “통합을 미래를 바라보고 한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목회할 수 있는 건강한 교단을 물려주는 선배들이 되자”고 부탁의 인사를 남겼다. 

이날 장종현 총회장의 이임사를 들은 총대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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