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잘, 반드시를 지키면 목회에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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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잘, 반드시를 지키면 목회에 성공할 수 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9.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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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중앙협, 제19회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

지난 1일-2일 도고엘림타운서 배봉섭 박의환 목사 등 강사로

▲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 첫날 내포성현교회 배봉섭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엄기호 목사, 대표회장:전태규 목사)가 주최한 ‘2016 제19회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준비위원장:박철규 목사)가 지난 1일과 2일 1박 2일간 도고온천 엘림타운에서 개최됐다.

총재 엄기호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부흥강사의 역할이 크게 공헌했음을 인식해 1998년 처음 시작된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가 19회를 맞이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면서 “금번 성회에 참석하신 동역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고 은혜받고 능력받아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앞장서게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대표회장 전태규 목사는 “행사를 허락하신 하나님과 물심양면 협력해 주신 준비위원장님과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시대는 외치는 자는 많으나 생명수가 말랐는데, 이번 부흥회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크게 쓰임받는 주역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전태규 목사의 사회로 정동학 목사의 기도와 조미자 목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엄기호 목사의 총재 인사와 배봉섭 목사의 설교가 있은 후 신성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봉섭 목사(내포성현교회)는 ‘꼭, 잘, 반드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골교회 목회자에 불과한 사람에게 귀한 시간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작년 9월에 33년간 목회한 교회를 아무 조건없이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10월에 다시 개척예배를 드리고 지금 현재 건축을 진행중에 있는데 만 11개월만에 22명 전도해서 100여명이 예배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 목사는 “마태복음 6장 33절 성경본문을 기억하면서 꼭, 잘, 반드시를 지키면 목회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 “이제는 시대가 많이 변한만큼 그리스도인들은 작은 일이라도 상식과 법을 지켜야 하고, 기능적으로 실력이 있어야 하며, 반드시 사랑과 복음의 빚을 갚고 책임을 감당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에서 목사들이 합심기도하고 있다.

저녁시간에 열린 영력향상 세미나에서는 박철규 목사의 사회로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가 ‘말씀 중심의 설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영력향상부흥회에서는 박의환 목사(여의도순복음 성동교회)가 ‘항복선언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둘째날 아침예배에서는 노수우 목사(발안교회)가 ‘바울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폐회예배인 결단의 시간에서는 김베드로 목사(PKKHM힐링센터 원장)가 ‘구하는 자가 받을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회장 전태규 목사와 준비위원장 박철규 목사, 실무부총재 김두식 목사를 비롯해 김창기 전용만 오종설 김영신 고병수 허달원 김금숙차장현 왕영신 홍화선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에도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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