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선거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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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선거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 개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9.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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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23일까지 감리교 본부 정문에서

감리교 개혁을 바라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를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가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감리교본부 정문에서 매일 1명 이상씩 5일간 연속 금식기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도회 준비위는 “감리교회는 9월 27일 감독(회장) 선거와 10월 총회를 앞두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선거는 어느 시기보다 중요한 우리 감리교회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지금이야말 온 감리교 목회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합해 기도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준비위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도회 참가 조건으로 △최소 5명 이상의 감리교 목회자가 동참할 것 △3개 신학 출신 목회자가 모두 참석하고, 1개 신학 출신 목회자가 전체 참여자의 최소 5분의 1이상이 될 것 △혈연, 지연, 학연, 정파, 계파 등을 초월해 참여할 것 △순수한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원하는 목회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준비위는 “금식기도가 선거 후보와 캠프에 유불리의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생길 시에는 모든 진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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