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구에서 자원봉사대 발대식 겸해 개최
10월 개최 예정인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를 앞두고 지역대회와 자원봉사대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강원과 인천에 이어 지난 4일에는 영남지역대회가 대구 충성교회에서 개최됐다.
영남지역대회는 디아코니아코리아 영남지역 대회장 최영태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조직위원회 상임대회장 손인웅 목사가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손인웅 목사는 "교회는 세상을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공적 기관이다"라고 전제한 후, "기독교인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사회봉사요 디아코니아"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영남지역교회 자원봉사대 발대식도 겸했다. 영남지역 자원봉사대원으로 임명된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섬김과 나눔의 디아코니아적인 삶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디아코니아 코리아 엑스포는 오는 10월 15~20일 서울시청 앞 광장과 사랑의교회에서 열릴 예정으로, 앞으로 충청과 호남 지역에서 두 차례 더 지역대회 겸 자원봉사대 발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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