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0년차 총회 소집… “성총회 되길” 기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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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0년차 총회 소집… “성총회 되길” 기도 당부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4.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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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공고…오는 24일부터 서울신대서 개최
▲ 지난해 전주바울교회에서 진행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09년차 총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유동선 목사, 기성) 제110년차 총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기성 총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장 유동선 목사 명의로 총회소집 공고를 냈다.

총회는 공고에서 “헌법 제 69조 1항에 의거하여 제110년차 총회를 소집하오니 대의원 및 발언권회원 여러분의 참석을 바라오며, 전 교회에서는 성총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는 오는 5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집에서 진행된다. 등록은 개회일인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예배는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드려진다. 교단창립기념예배 및 총회장 이‧취임예배는 25일(수)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총회의 가장 큰 이슈는 신임 임원 선거다. 총회 임원 후보는 지난 2월 전북중앙지방회를 끝으로 정기지방회가 마무리되면서 윤곽이 나타났다. 현 부총회장인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가 총회장으로 무난히 추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가장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목사부총회장 선거 역시 단독 입후보한 인천동지방 신상범 목사(새빛교회)가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목사부총회장 선거는 원래 신상범 목사 외에도 강원서지방 이원호 목사가 입후보하며 2파전이 예상됐었지만, 이원호 목사가 지난 3월 교통사고로 별세하면서 신상범 목사의 단독 출마가 됐다.

한편 총회 서무부(부장:조영일 목사)는 지난 7일 제110년차 총회가 열리는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소위원회를 열고 총회 준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인 총회 진행 순서와 방식 등이 논위된 가운데, 위원들은 총회 회순과 기타위원회 보고 순서는 전례에 따라 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난 해 보고를 받지 않은 성결원 감사보고는 둘째 날 오전에 하기로 했다.

또 각 지방회에서 접수하는 건의안 및 청원서는 총회 15일 전인 5월 9일까지 받기로 했다. 이를 위한 협조문을 각 지방회에 보내기로 했으며 5월 9일까지 우체국 소인이 찍힌 것은 인정하기로 했다.

대의원 출석 확인은 전자출석 방식으로 하기로 했으며 지방회별 좌석배치와 부서별 회무 장소는 예년과 비슷하게 배치하되 각 지방회에서 최종보고가 올라오는 대로 추후에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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