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이문희, 대표:조성돈)는 자살예방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무지개 기초강사교육 및 전문강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보듬이 ‘무지개’ 기초강사교육은 오는 15일(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굿커뮤니티교육관), 전문강사교육은 오는 18~19일(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소망수양관) 목회자 및 사모, 자살예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무지개 교육프로그램은 라이프호프 교육개발위원장인 최의헌 박사(연세로뎀병원장)가 개발한 것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과 Gate Keeper(자살예방도우미)를 위한 것이다. 2014년 봄, 생명보듬이 기초교육 무지개를 보급을 시작한 이래 약 5,000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무지개교육이 실시됐다.
기초교육과정은 1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2부 ‘일곱빛깔 생명보듬이’ 등 두 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1부는 생명사랑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의미를 교육하고, 2부는 게이트키퍼의 역할과 자살예방교육으로 각각 50분씩 진행된다.
전문교육과정에서는 1박 2일 워크숍으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가 ‘자살예방을 위한 신학적 사회학적 배경’으로 강의하며, 무지개심화교육 및 강의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초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만이 전문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다.
라이프호프는 “무지개강사교육을 실시해 이 땅의 더 많은 생명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교육 수료증 및 강사증을 비롯해 자살예방 교육내용을 PPT로 만들어놓은 USB와 매뉴얼북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은 라이프호프(http://lifehope.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라이프호프 070-8749-2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