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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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12.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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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오는 17일 사회공헌캠페인 특집생방송
▲ 지난 2002년 3월에 진행된 CTS 캠페인 '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 모금현장.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이 벌여진다.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서울 노량진 CTS 스튜디오와 코엑스 특설무대를 잇는 생방송 ‘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 특집 방송한다.

이날 방송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수술비 지원 등을 위해 모금 성금을 마련하는 자리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집 모금방송을 통해 모인 성금은 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개안수술비로 전달된다.

이날 코엑스 1층 광장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는 관현맹인국악단, 조이플중창단, 가수 자두, 박지헌, 노아, CTS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위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실로암복지재단을 통해 개안수술을 받은 김무경 목사가 출연해 개안수술 후 달라진 삶에 대한 간증을 펼친다.

체험부스도 설치된다. 점자책과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각종 음성안내 제품, 촉각교구, 촉지도 등 시각장애인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다. 방문객에게는 점자 명함과 팔찌를 선물한다.

CTS 감경철 회장은 “우리 사회가 보다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집 생방송 ‘1004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새 생명의 빛을’은 17일 오후 2시에 방송한다.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73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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