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는 지난달 29일 일본의 기업가로서 기업윤리를 충실히 유지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데 이바지한 일본 샨쿄주식회사 노리유미 가나야마 사장과 그 부인 쿄우가 가나야마씨에 대해 명예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했다.

노리유미 가나야마 사장은 일본의 경제분석관을 역임하고 국제경영 감각을 갖춘 인물로 정치계에 영향을 미쳐 명예정치학 박사를, 부인 쿄우가 가나야마씨는 사회심리학을 연구한 이래 사회소외층을 구제하는데 활발한 활동을 벌였을 뿐만 아니라 이를 확대하는데 사회심리이론을 도입한 것이 인정돼 명예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총장 장종현박사는 “세계적인 기업가요 사회심리학자가 이제 우리 천안대학교 동문이 됐음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독교적인 경영의 진가를 발휘해 달라고 밝혔다.

고영민 대학원 부총장은 “천안대학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같은 일이 이루어져 감사한다”고 말하고 “교회의 입장에서 소외층 구제와 정치변화에 지대한 공헌이 있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