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진 청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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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청년들에게 희망의 ‘빛’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10.1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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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희년운동본부, ‘청년부채탕감’ 2차 지원자 모집

청춘희년운동본부(이하 청춘희년)가 높은 실업률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부채탕감 프로젝트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청춘희년은 학자금 대출이 연체된 청년들의 일정 부채를 지원해줌으로써 사회에 첫발을 디딘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미 청춘희년은 기부금 3000만 원을 종자돈으로 지난 9월 ‘1차 청년부채탕감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우선 지원 대상은 학자금 대출 3개월 이상 연체자로서 35세 미만의 청년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1일 까지며, 지원 대상자는 오는 11월 16일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10명의 지원자에게는 1인당 200만 원 무이자 전환대출, 50만원 원금 부채탕감, 30만 두 배 통장이 지원된다. 도덕적 해이를 막기위해 ‘선상담, 후지원’ 방식을 고수한다.

온라인 지원서(http://bit.ly/youthjubilee) 작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문의는 02-736-4907, 청춘희년운동본부 홈페이지(www.youthjubilee.net)에서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높은뜻푸른교회, 보광중앙교회, 대전열린가정교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10개 기독교 시민단체로 구성된 ‘청춘희년’은 계속적인 청년부채탕감을 진행하며 재무 및 금융교육과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청년 당사자운동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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