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송덕준 총회장, 교단 사업 성과 목회 서신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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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송덕준 총회장, 교단 사업 성과 목회 서신으로 담아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5.09.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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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교단 홈페이지 통해 공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예성교단이 올해 사역의 성과를 총회장 목회서신으로 정리해 발표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송덕준 목사는 지난 17일 교단 홈페이지를 통해 목회서신을 공개했다.

송 목사는 먼저 “귀뚜라미 노래 소리와 아침 저녁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낀다. 하나님이 주신 열매와 은혜 속에 풍성한 가을이 되시길 기원한다”며 인사말을 전한 뒤 “전국교회와 해외에 계신 선교사님들과 성결가족 여러분께 서신을 올린다”고 전했다.

송 목사는 서신에서 △산하기관 여름행사 성료 △예성 청년 휴전선 국토순례 △광복 및 분단 70주년 기념 예성가족 광복절 기념 예배 △육군훈련소 3000명 진중세례식 △동성애 반대 한국교회 연합 국민대회 △네팔 재난 구호 헌금 전달 △성결대 대학평가 ‘우수대학’ 선정 △한성연 제6기 임원진 출범 등의 소식을 알렸다.

특히 성결대와 관련한 소식이 눈길을 끌었다. 송 목사는 “본 교단 산하 교육기관인 성결대학교가 지난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금번에 대학 평가 'B등급‘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인적인 하나님의 사람을 양성하는 건학이념을 목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성결교회 연합회 제6기 임원진 출범과 관련해서는 “3개 교단장이 순번제로 대표회장을 맡게 되는 회칙에 따라서, 이번 대표회장은 나성의 한기동 감독이 선출되었고, 본인과 기성의 유동선 목사가 공동회장으로 선임되었다”면서 “한성연은 3개 교단이 연합하여 정책을 개발하고, 학술 및 인적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면서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송 목사는 마지막으로 “오는 10월에 성결대학교에서 목사고시가 진행되고, 미주총회가 10월 26일~29일까지 개최된다. 그리고 연구 중인 정책과 헌장개정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교단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겠다”며 서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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