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孝) 운동’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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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孝) 운동’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9.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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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 법인설립기념식 개최

효행과 인성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창립된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이사장:최성규) 법인설립 기념식 및 위촉장 수여식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이사장:최성규) 법인설립 기념식 및 위촉장 수여식이 지난 8일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 법안 발의를 이끌어낸 정의화 국회의장과 노인의 연령을 70세로 상향조정하는 결단을 추진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에게 각각 특별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박주선 국회교문위원장, 나경원 외통위원장과 장상 전 국무총리, 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 이심 대한노인회장 등을 각각 상임고문으로 추대했다.

박필립 사무총장의 사회로 메시지를 전한 전용재 감독회장은 “효행과 인성을 말하는 사람을 구시대 사고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말해준다”며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과 예절은 더욱 확산 되어야 할 우리의 전통문화”라고 강조했다.

대표 인사말에서 최성규 이사장은 “한국 효행운동의 체계를 재정립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뜻 깊은 날, 효행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힘찬 동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 귀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상임대표는 “우리나라는 끈질긴 노력 끝에 과거 가난의 어려움을 딛고 민주화와 산업화를 일궈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지만 효행과 공동체 의식이 날로 메말라 가고 있다”며, “이 때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의 역할은 매우 중차대하고 절실한 출발로 더욱 최선을 다해가자”고 다짐했다.

축사에서 국회교문위원장 박주선 의원은 “그동안 헌신적 노고를 아끼지 않은 최성규 이사장과 교계 여러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추진하는 여러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며 제도적·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 김정호 회장은 “삼락회와 사단법인 한국효행인성교육운동본부가 함께 힘을 모아 교육 현장과 가족공동체가 하나 되어 더욱 활력이 넘치고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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