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어 방송 송출, 북방선교 대명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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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어 방송 송출, 북방선교 대명사로 '우뚝'
  • 승인 2003.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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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련과 중국 등에 전파를 송출하며 북방선교에 힘써온 제주 극동방송(전 아세아방송)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5일에는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3천여명의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대잔치를 마련하며 6일에는 지역 교계인사를 초청, 조찬감사예배를 드린다.

제주극동방송은 지난 73년 개국 이래 하루 22시간동안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4개국어로 방송을 진행했으며 민간방송 최대출력인 250kw로 공산권지역인 중국과 러시아에 복음을 전파해 왔다.

특히 지난 96년에는 방송사상 처음으로 북한에서 온편지가 인편을 통해 전해져 제주 극동방송의 북방선교가 사실로 입증돼, 교계 안팎에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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