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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YMCA 전국연맹은 지난달 2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에 이학영(52·전 순천YMCA 사무총장)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로써 이사회에서 사무총장을 결정해오던 한국Y 역사상 처음으로 간사회 추천 후보가 사무총장이 됨으로써 사무총장 선거에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이학영사무총장은 “향후 4년간 전국 57개 YMCA의 화합과 개혁을 통해 새로운 YMCA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무총장은 지난 1984년 순천YMCA 간사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수Y, 순천Y 사무총장으로 활동했으며 전남 시민단체협의회 공동운영위원장, 민족문학작가회의 광주전남 지부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시인이자 시민운동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