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에선 ‘협업’이 조직의 운명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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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에선 ‘협업’이 조직의 운명 결정할 것”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4.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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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다빈치 아카데미’ 윤은기 회장 강연
▲ 백석문화대 인문학강좌인 '백석 다빈치아카데미'에서 윤은기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 인문학 강좌 ‘다빈치 아카데미’가 대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 중 한 주간의 휴식을 가지고 다시금 시작됐다.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예술동 콘서트홀에서는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융복합창조시대, 협업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제5차 인문학 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 윤은기 회장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에스프레소 1호점’을 사례로 “이 곳은 손님들이 커피를 마시며 자동차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준비된 이색 협업 사례”라며 “창조경제 시대에서 상생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필수다. 앞으로는 협업 역량이 조직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윤 회장은 다양한 협업 사례, 협업의 사회적 가치, 협업의 평가보상 제도, 협업 평가 제도 등을 설명하며 “협업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신(新) 문명”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백석인문교육센터 소장 류애현 교수는 “우리 대학의 인문학 열풍이 서울까지 전해져 진행되는 몇 차례의 특강들은 EBS교육방송 등에서도 녹화, 방송될 계획”이라며 “뮤지컬배우 이태원, 작가 김훈, 유엔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 한비야,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 등의 값진 강연이 계속된다.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도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학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백석문화대학교 인문교육센터(041-550-23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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