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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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민교육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4.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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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 ‘세계시민학교’ 홍보대사 위촉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로 지난 9일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 지난 9일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 (사진:월드비전 제공)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석문·유혜영 아나운서는 앞으로 재능나눔 출연과 나레이션 참여를 비롯해 학교나 공공기관의 강연 요청 시, 강연자로 활동하며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를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전국 19개 지역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들 중 300여명이 참석하는 교무회의를 진행했으며 한비야 세계시민학교 교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정석문 아나운서는 “2005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의 패트리샤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얼마 전, 결혼식 때 쌀 화환을 받아 보내주신 분의 이름으로 월드비전에 기부했다”며 “제가 나누면서 느낀 기쁨과 보람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서 더 많은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석문 아나운서는 2006년 스와질란드 후원아동을 직접 찾아가 만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잠비아, 에티오피아, 몽골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아프리카에 식수펌프 2개를 후원했다.

유혜영 아나운서 역시 지난해부터 해외아동 3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 2월, 결혼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월드비전 인천지부에 기부, 국내 저소득가정에 도시락으로 전달됐다.

한편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은 지구 공동체가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지구 공동의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과 가치 함양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과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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