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4월 5일 부활주일까지, “교단 벽 허무는 계기되길”
한국교회가 사순절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중견 목회자 그룹 '미래목회포럼'(대표:이윤재 목사)이 오는 22일부터 4월 5일 부활주일까지 주일을 ‘강단교류 주일’로 지키겠다고 발표했다.
미래목회포럼측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해 강단교류는 300여 목회자 회원 중 100여 교회 목회자, 포럼 임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교단 간의 벽을 넘어 연합과 일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참여 교회와 목회자에는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수원중앙교회 고명진 목사, 상계감리교회 서길원 목사, 주님의교회 주서택 목사, 주안장로교회 주승중 목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등이 포함돼 있다.
올해는 설교자 뿐 아니라 기도자들간 교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포럼 대표 이윤재 목사,는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따라 하나된 민족교회를 지향하며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의 실천 취지에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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