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사장:이재천) 음악 FM(93.9MHZ)이 설 명절을 맞아 특집 방송을 펼친다.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18일에는 생방송으로 고향과 가족의 의미를 담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고향가는 길을 함께 하고 각 프로그램 별로 특집 기획을 방송한다.
'김용신의 그대와 여는 아침'(오전 7시~9시)에서는 '양띠해 가수 특집'으로 진행된다. 양띠해 팝가수들의 데뷔 사연들과 노래들로 꾸민다.
배우 김석훈 씨가 진행하는 '아름다운 당신에게'(오전 9시~11시)에서는 클래식 작곡가들이 고향과 가족을 주제로 만든 곡을 들어보는 특집을 마련한다.
'신지혜의 영화음악'(오전 11시~12시)'에서는 '배우들의 노래'로 영화 속에서 배우들이 직접 부른 곡과 스코어에 수록된 배우들의 노래를 모아 들어볼 수 있다.
가요 프로그램인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낮 12시~2시'에서는 '추억의 길보드 차트' 특집으로 청취자들의 추억이 녹아있는 길거리에서 흘러나왔던 리어커 차트를 소개하며 당시 한국인이 사랑한 노래를 방송할 예정이다.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오후 4시~6시)에서는 '가족의 노래'라는 주제로 가족을 비롯한 친구 연인 등 가족과도 같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애청가요를 신청 받아 사연과 함께 방송한다.
오후 6시부터 두시간 동안 진행되는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에서는 '내 고향의 쥬크박스'란 주제로 귀성, 귀경길에 들으면 좋을 노래들과 고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추억들, 어릴 적 잊지 못할 설 풍경, 올해 설을 맞는 다양한 풍경들, 이런저런 사정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연들을 소개한다.
저녁 방송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미희의 행복한 동행'에서는 음악과 함께 '우리 그림으로 보는 고향과 가족', '문학으로 만나는 고향', '문학으로 만나는 가족' 등의 주제로 특집 방송을 마련한다.
국내 유일의 데일리 재즈 프로그램인 '백원경의 올댓재즈'에서는 설특집 '우리 음악과 재즈의 만남'을 주제로 가요, 민요, 연주 음악 등 우리 음악을 재즈로 연주한 음악을 찾아서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