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이 오는 13일 경기도 과천 구세군사관학교에서 제88기 사관학교 졸업식을, 14일에는 임관식을 개최한다. 또한 ‘은혜의 사자’ 88기 사관생들도 졸업한다. ‘은혜의 사자’학기로 구세군사관학교에 입교해 2년 동안 공동체 훈련과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관학생은 총 16명이다. 졸업 후 임관식을 거쳐 구세군 신임사관이 된다.
세계 구세군 안드레콕스 대장은 “어떤 임지에 임명을 받게 되든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며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치며 여러분의 학기명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105년의 역사를 가진 구세군사관학교는 지난해 9월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로 설립승인을 받고 10월 개편 인가를 받았다. 올해 3월 1일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로 새로운 학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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