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양육될 수 있도록 돕는 바자회 열려
한국컴패션은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인도네시아 어린이 돕기 사랑의 바자회 ‘Love & Passion Charity Bazar’를 지난 6일 더 청담에서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 기업인 등이 자발적으로 모여 컴패션 후원자 그룹 FOC(Friends of Compassion)이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숨바섬을 방문한 것이 큰 계기가 됐다.
특히 FOC는 가난의 고통에 시달리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하고 이들의 실상을 주변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사랑으로 양육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바자회를 계획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소외된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뜻에 참여해, 사랑을 전했다. 더 청담은 무료로 장소를 제공해 사랑의 물결에 동참했다.
바자회에서는 패션, 뷰티 등의 국내외 여러 브랜드들의 제품이 기증을 통해 마련됐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컴패션 어린이센터의 교실 및 화장실 건축 및 긴급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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