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영광교회 ‘2014 어르신 문화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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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영광교회 ‘2014 어르신 문화 대축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11.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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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경로당에 격려금도 전달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과 헌신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회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는 안산 영광교회(담임:정덕훈 목사)가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고 격려했다.

지난 1일 영광교회 아트홀에서 열린 ‘2014 어르신 문화 대축제 – 이모작의 날’에는 안산지역의 어르신들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영광교회의 따뜻한 섬김을 받았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문화 대축제는 교회 로비와 아트홀에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작품이 전시된 문화 전시와 먹거리,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은 그동안 숨겨두었던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이웃과 어울릴 수 있게 했다.

어르신 문화 대축제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온몸을 바쳐 희생한 어르신들을 섬기고, 이들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개최됐다.

문화 대축제 노래자랑에는 안산 지역 노인정에서 2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본선에 8개 팀이 진출해 상금과 선물을 받았다. 또한 우수 경로당을 선정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덕훈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지역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하나가 되어 너무 행복하고, 성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고마움을 전하고, “주님께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하며 섬겼던 모습을 본받아, 모든 교우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교회는 지난 2004년부터 ‘안산시민공로상’을 제정, 안산시 발전을 위해 수고한 사람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어린이들을 유괴와 납치, 성폭력 등 사회적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아동범죄예방순찰대’를 조직해 운영하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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