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교계 “경선 구도는 없을 것” 전망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홍재철 목사의 사퇴로 공석이 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이 목사의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등록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경 이루어졌으며, 홍 목사가 12일 대표회장 사퇴 의사를 밝힌 지 하루만이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 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는,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온라인으로 입금시킨 이후 3명의 대리인을 통해 대표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한기총은 접수증을 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 접수 마감 기일은 오는 16일까지이지만, 교계에서는 이영훈 목사가 후보로 접수한 이상 경선 구도로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6일까지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18일 후보 자격 심사, 20일에는 공청회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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