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시연회, 휴대폰용 앱도 함께 제공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안명환 목사)가 세계 최초로 3D 안경 없이도 3D 입체 동영상을 보면서 전도할 수 있는 전도지를 개발했다.
합동총회 교육진흥원(원장:노재경 목사)이 지난 12일 선보인 ‘생명의 빛 3D 증강 현실 전도’는 전도지와 애플리케이션이 동시에 개발됐으며, 2D 형태의 단면이 아닌 상하좌우 사면 어디든 비춰볼 수 있는 생생한 3D 동영상이 압권이다.
생명의 빛 3D 증강 현실 전도는 세계 최초로 전도지에 3D 증강 현실 기술을 접목시킨 것. 스마트폰에서 ‘3D 증강 현실’ 앱을 다운받아 실행한 후 전도지를 비추면 전도지 위에 3D 가상 피사체가 등장해 복음의 내용을 입체로 보여주는 방법이다.
생명의 빛 3D 증강 현실 전도지는 휴대폰에서 QR 코드를 이용해 증강 현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다음,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노재경 목사는 “기존 전도지의 대부분은 외국에서 만들어진 것을 번역한 것이지만, 우리가 개발한 생명의 빛 3D 증강 현실 전도지는 한국 문화에 맞고, 발달 연령을 고려한 한국형 전도지”라고 말하고, “복음을 일방적으로 주입하지 않고, 상호 소통할 수 있으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진흥원은 이와 함께 영유아, 유치부 어린이들을 위한 ‘생명의 빛 예꼬마 전도기차’와 유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한 ‘생명의 빛 전도 팝업북’을 함께 개발해 선보였다. 두 교재 모두 팝업북 형태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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