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설립 33주년 ‘수원노회의 날’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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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설립 33주년 ‘수원노회의 날’ 열리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06.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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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총회, 지난 8일 수원명성교회서 화합한마당

수원노회 증경노회장 및 임원들이 수원노회의날 예배 후 자리를 함께하고 모범노회로의 거듭남을 다짐했다.
예장 백석총회 산하 수원노회(노회장:최원복 목사)가 노회설립 33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수원노회의 날’ 행사를 갖고 노회 단합과 총회 발전을 기도했다.

노회장 최원복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129개 교회가 한자리에 모이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어려운 시국에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잔치로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의 뜻을 사회에 나타내도록 다시한번 무장하는 시간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노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석의 대표적인 수원노회의 귀한 모임을 축하드리고 하나님이 함께하는 노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나님이 함께하는 노회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이 죽어야 하고, 부활의 생명신앙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우리 속에 말씀의 생명화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하나 될 때만이 뭉칠 수 있기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최원복 목사의 사회로 부노회장 윤광용 목사의 기도와 부서기 박희권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수원명성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과 장종현 총회장의 설교가 있었으며, 명성샤론콰이어중창단의 헌금찬양과 회계 김민철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이어 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가 총회관 건립을 비롯한 총회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설명했으며, 노회역사에 대한 영상이 상영된 후 나라의 안정과 재난극복 및 회복을 위해, 총회발전과 총회관 건축을 위해, 수원노회 및 지교회 부흥을 위해 회록서기 송대립 목사, 부회록서기 김영삼 목사, 부회계 한학준 목사의 특별기도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축사와 서기 홍공희 목사의 광고가 있은 후 노회장 최원복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노회설립 33주년을 맞은 수원노회의날 예배에서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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