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한인 디아스포라 연합 계획 밝혀
이날 설교를 전한 한교연 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국내외 동포들이 함께 결집해서 하나님 안에서 붙들어 세우는 동포애와 신앙으로 뭉쳐서 지구촌을 이끄는 신앙의 민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장석진 세기총 대표회장은 디아스포라 한인 750만을 연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밝혔다. 우선 △5대양 6대주 방문과 기독 한인들의 네트워크 구성,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와 포럼 및 세미나 개최, △한 날 한 시에 전 세계가 함께 기도하는 ‘디아스포라 한인 기도의 날 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한국교계를 비롯해 회원 20여 단체와 긴밀하게 교류를 갖고 범 세계적 교회연합체로서의 위상을 세워가는 한편, 디아스포라 한인들의 사명을 재확인시키고 위로하는 사역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장석진 목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로 고통 받는 국민과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성금을 전달했으며 행사 직후 서울시청 앞 광장 분향소로 이동해 헌화하고 유가족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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