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총회관 헌금 2억 약정·모범시민 시상 등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평화교회(담임:이동현 목사)는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본당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그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동현 목사는 “6평의 작은 천막교회로 시작된 평화교회에 30년 동안 측량할 수 없는 큰 은혜를 주셔서 놀라운 축복을 받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은혜받은 교회로서 당연히 감당해야 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축복의 손을 높이 들고 나누는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동현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세상을 이기는 믿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2부 축복과 격려에서는 30주년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케잌커팅과 평화대상 시상식, 꽃다발 및 선물증정, 축복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평화교회는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8일부터 30일까지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를 강사로 기념부흥회를 가졌으며, 노회원 부부를 초청하고 모범 노회원을 시상하며 교단 총회관 건립에 2억원을 헌금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범공무원과 모범시민을 선정해 평화대상을 시상하고 제7회 아줌마축제를 열며 사랑의 집수리와 소년소녀가장돕기, 무료 합동결혼식, 목회자 세미나, 북한선교 등을 통해 총회와 노회와 지역, 민족을 섬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