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사랑하는 자,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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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사랑하는 자, 모두 모여라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02.21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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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아이 오픈 기념 ‘십자가 전시회’

미와십자가교회(오동섭 목사)에서 대학로의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오픈한 ‘스페이스 아이(SPACE I)’가 지난 18일 정식 오픈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을 통한 선교사역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미와십자가교회는 이미 홍차카페 ‘레이첼의 티룸’, 영화카페 ‘8과 1/2’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미와십자가교회 창립 2주년을 맞아 공연, 콘서트, 갤러리, 연극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스페이스 아이를 열었다.

스페이스아이는 ‘상상을 너머 표현으로’(Beyound Imagination Toward Performance)라는 기치를 걸고 문화와 예술을 시작하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무대를 열어볼 수 있는 실험실과 같은 공간이다. 소규모 연극 공연, 연극 연습, 콘서트, 전시회, 세미나, 강연을 주관한다.

이미 작년말 ‘윤동주와 십자가’(김응교 교수), ‘상상력의 힘’(유니타스 권민 대표)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소규모 뮤지컬 ‘울랄라 시스터즈’, 전시회 ‘위로’, 뮤지컬 연습실 등 다양한 각도로 쓰였다.

스페이스 아이는 정식 오픈 전 다양한 방식으로 대관을 해봄으로써 운영과 시설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해 정식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십자가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미와십자교회 오동섭 목사가 그동안 설교 시 그림을 그렸던 십자가와 그 외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스페이스 아이는 “앞으로 다양한 기독교 문화컨텐츠의 실험적인 장으로 쓰일 뿐만 아니라 대학로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실험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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