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정상화 위해 총력”
상태바
“CBS 정상화 위해 총력”
  • 승인 2003.03.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독교방송(이사장:예종탁목사․이하 CBS) 관리사장에 최건호이사(사진)가 선임됐다. CBS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관리사장 선임과 정관개정 등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개정된 정관은 ▲사장 선임 관련 규정 신설 및 3년 임기 중임제 ▲5인 전문이사제도 도입(예장 통합, 기감 기장 각 1명과 이사회 추천 2명) ▲이사장 임기는 이사 재임기간으로 하고 1회 연임 가능▲분과위원회 운영 등 크게 4가지다.

또한 최건호관리사장은 이사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ꡒ관리사장은 정상적 사장이기 보다는 CBS 정상화를 위한 과도기 이사회ꡓ라며 ꡒ갈등해결과 CBS를 쇄신할 수 있는 유능한 사장을 결정하기 위한 준비에 충실하겠다ꡓ고 밝혔다.

이사회에 따르면 관리사장은 비상근으로 6개월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CBS 노조측은 ꡒ일부 발전적인 방향으로 정관개정이 이뤄지고 지연돼 왔던 관리사장 선임이 마무리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ꡓ며 ꡒ앞으로 마련될 사장 선임 규정은 시대 변화와 추세에 맞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법에 따라 CBS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여 최적의 인물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련돼야 할 것ꡓ이라고 전했다.

font size="3" color="00CC00ꡒ>이승국기자(sklee@uc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