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전도협회(이하 전도협회) 제37차 총회에서 국가이사장 및 한국대표로 각각 선출된 김동엽․최원장목사는 지난달 27일 목민교회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어린이전도의 활성화 및 전도전략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동엽목사는 취임사에서 ꡒ성경은 여러 곳에서 어린이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기독교를 어린이의 종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ꡓ며 ꡒ때문에 한국 어린이전도협회의 사명이 막중함을 느끼며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귀한 사명을 감당할 것ꡓ이라고 밝혔다.

최원장목사 또한 ꡒ오늘날의 어린이들은 삶의 조건이 지극히 나쁜 즉 악의 조건이 전염병처럼 순환되고 있는 ꡐ디스토피아ꡑ에서 생활하고 있다ꡓ며 ꡒ이러한 죄악 세상에는 복음만이 유일한 해답이므로 어린 생명들을 복음으로 무장시키는 길만이 세상을 이기는 길ꡓ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두 목사는 올 한해 펼쳐 나갈 사업들도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전도협회 주요 사역에는 ▲3월:VBS 강사훈련 ▲4, 10월:CEF 전략회의 ▲5월:공원전도 ▲6월 여름성경학교 강습회 ▲7월 위탁성경학교 ▲8월 새소식 성경캠프 ▲9월:지역대표회의 ▲11월:성탄절 강습회 등이다.

한편 어린이전도협회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인근 성서적인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교회와 협력하여 일하는 국제적이고 초교파적인 어린이 전문 선교기관으로 1937년 미국에서 고(姑) 오버홀쳐 목사에 의해 국제 어린이전도협회가 설립되어 현재는 전 세계 152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