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교육에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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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교육에 주력할 것”
  • 승인 200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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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준목사(예장 통합 교육부 총무)는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돼 한국기독교교육 발전은 물론 평화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목사는 특히 ꡒ한국은 반세기가 지나도록 지구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가ꡓ라며 ꡒ또한 한일간 역사왜곡문제, 재일한국인의 인권차별문제, 야스구니 신사참배 등 비평화적인 일들이 야기되고 있어 평화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ꡓ고 말했다.

또 ꡒ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일이 공동으로 민족의 통일과 역사 바로보기, 인권존중의 사회 만들기 교육에 주력할 것ꡓ이라며 ꡐ평화 교육 프로젝트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통일대비 교단연합 교육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목사는 이를 위해 ꡒ올해는 남북한 어린이가 함께 보는 ꡐ어린이 성경ꡑ을 개발해 어린이의 언어로 어린이 공예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ꡓ이라며 ꡒ통일 대비 교단 연합 ꡐ통일 교육 교재ꡑ도 발간할 예정ꡓ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양한 교재 및 공과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그는 ꡒ2004년도용 통일계단공과 개정판과 교단연합 겨울성경학교 교재, 신간도서 및 증판 도서를 발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교육의 깊이와 체계가 정립됐으면 좋겠다ꡓ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교사교육 사업 ▲모금 및 홍보 사업 ▲교단연합 기독교교육 사업 ▲기독교교육 종합 자료실 운영 ▲교육협회 지역별 지부 점진적 조직 등의 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전망이다.

한편 최기준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 예장 통합 총회교육부 총무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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