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장병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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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장병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1.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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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의 고민 들어주는 ‘생명존중센터’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부설 한국군상담심리코칭학회(회장:정석환 박사)는 새해를 맞아 올해 생명존중센터(센터장:이용락 목사) 운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존중센터는 각종 정신질환은 물론 군복무문제, 가정문제, 우울증, 중독문제 등으로 고통당하는 장병과 군인가족, 일반인을 상담해 문제해결을 돕고 자살을 예방하는 등 이 땅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생명존중센터는 “천주교의 ‘한마음한몸운동본부’나 불교의 ‘생명나눔운동본부’에 비해 다소 출발이 늦었지만, 기독교계를 대표해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생명의 가치가 점차 경시되는 세대에 생명사랑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상담부분 뿐만 아니라 체계적 상담사교육 등으로 군 상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력 장병과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상담 시스템을 활성화해 실제적인 인명사고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전화상담, 인터넷상담, 면접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으며 상담시간은 월~금 8:30~20:30분까지다. (전화상담:02-744-8279, 홈페이지:www.liferespec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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