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60주년, “최고 스마트미디어 그룹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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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60주년, “최고 스마트미디어 그룹을 향해”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1.1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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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CI 공개, 정재계인사들 참석해 축하하기도
▲ CBS기독교방송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60주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CBS 제공>

CBS기독교방송(사장:이재천)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비전을 선포하고, 최고의 스마트미디어 그룹으로 우뚝 설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새로운 CBS의 CI와 노컷뉴스 BI 등도 공개했다.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자들을 만난 이재천 사장은 “CBS의 60년사는 영광과 고난의 연속이었다”며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이 오늘의 CBS를 만들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은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개회기도를 시작으로 ‘지난 60년 동안 CBS가 걸어온 길’이란 주제의 영상물 상영, 변상욱 CBS컨텐츠본부장의 CBS 역사와 의미 설명, CI 공개, 이재천 사장의 비전선포, 연중캠페인 영상물 상영, 권오서 CBS 재단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CBS는 특별히 ‘당신을 믿습니다’라는 주제의 60주년 연중캠페인으로 사회통합 프로그램(한국사회 대통합을 위한 특집다큐 ‘약속’, 새터민ㆍ이산가족과 함께하는 콘서트 ‘통해야’, 다문화 사회를 향한 ‘희망 콘서트’, 가족 신뢰 프로그램 ‘홈커밍데이’)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뢰받는 정치를 위해 유권자와 후보의 만남 ‘나는 후보다’, 1인 1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을 위해 소외지역을 찾는 ‘찾아가는 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한국 교회 신뢰회복을 위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힐 더 월드’, 미자립교회와 선교사 지원하는 ‘더 미션’, 특별기획 ‘우리 곁의 장애우’ 등도 계획 중이다.

선교의 빚진 자라는 생각으로 해외선교에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의료선교선 빅토리아호를 파송하는 것과 함께 현재 45개의 현지어방송을 60개로 늘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모든 것이 오직 기독교 정신인 사랑과 희망, 정의, 평화를 설치하기 위함이라는 해석도 잊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CI는 모나지 않지만 올곧은 CBS의 가치와 함께 사명, 사랑, 평화를 담았다. 또한 언론의 공정성과 진실성, 기독교방송으로서의 위안과 치유, 기업으로서의 혁신과 창조 정신도 깃들어 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박종덕 회장, 한국교회연합 박위근 대표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CBS의 새로운 발걸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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