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4 대회 ‘함께(together)!’주제로 평택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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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4 대회 ‘함께(together)!’주제로 평택대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10.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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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 지난 24일 온누리교회서 설명회 개최
▲ 선교한국 2014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선교한국 대회가 내년 여름, 평택대학교에서 열린다. 주관단체는 DFC(제자들선교회)다.

선교한국 2014 조직위원회(위원장:김영엽 목사)는 지난 24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비전홀에서 선교한국 2014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약 50여 명의 선교단체 관계자, 관심자들이 모인 이날 설명회는 프로그램위원장 이현수 선교사의 사회 아래 조직위원장 김영엽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요한복음 17장 20절에서 26절의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한 김 목사는 “요한복음에서는 ‘세상’이라는 말이 78회 쓰였고, 17장에서만 18번 쓰였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가장 적나라하게 담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됨’은 이날 설교의 키워드 중 하나였다.

김 목사는 또 “이 부분에는 선교와 관련해 모두 하나가 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모든 민족들의 교회가 하나 되는 것은 예수님이 만들기 원하셨던 교회”라고 이번 대회의 주제에 대한 설명도 메시지 속에 담았다.

본격적으로 이어진 설명회에서는 프로그램 위원 황병구 본부장이 ‘선교한국 대회 역사와 2014 대회 개요’를, 송기태 선교사가 ‘방향성과 주제’, 상임위원장 이대행 선교사가 ‘강사와 프로그램’, 준비위원장 김동춘 목사가 ‘목표와 기대결과’ 등이 차례로 발표됐다.

이대행 선교사는 “선교한국 대회는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다”라며 “이는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 가운데 있고, 그것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대회에 구현된다고 생각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김동춘 목사는 “내년 대회를 통해 기도의 불로 지펴져 타오르길 원한다”며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의 사명을 위한 도구로 선교한국 2014 대회를 사용하시길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선교한국 대회는 지난 1988년에 시작돼 3만 3천여 명의 선교헌신자를 배출했다. 내년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선교한국 대회는 ‘함께(together)!’라는 주제로 평택대학교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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