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제공동체 원장 함께하는 기도모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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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공동체 원장 함께하는 기도모임 열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10.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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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저녁 성공회주교좌성당서

가톨릭과 개신교를 아우르는 모임, 떼제공동체의 원장 알로이스 뢰저 수사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에 맞춰 화해와 평화를 위한 일치 ‘떼제기도모임’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알로이스 수사가 함께하는 이날 모임은 성공회뿐만 아니라 천주교, 여타 개신교회의 사람들의 모여 떼제 노래를 하며 공동기도를 드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떼제공동체는 프랑스 리옹 북쪽 부르고뉴 지방에서 시작된 모임으로, 매년 유럽 전역, 세계 각 대륙으로부터 성찰과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수만 명의 젊은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이 젊은이들이 각자 사는 곳에서 평화와 화해를 간직하고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준비시키려 힘쓰는 공동체다.

1974년 입회한 알로이스 수사는 원장이 되기 전 프랑스 떼제와 그밖의 여러 지역에서 떼제 공동체가 주관한 청년 국제모임을 조직하는 책임을 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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