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 꼭맞는 ‘소그룹’원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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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 꼭맞는 ‘소그룹’원리 찾는다
  • 승인 2003.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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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제자훈련, 메타, 알파, 윌로크릭, NCD등 최근 들어 한국 교회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각종 소그룹 원리들의 장․단점이 한자리에서 비교된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원장:채이석목사)은 오는 25일 오후 1시 상도제일교회 비전홀에서 ꡐ소그룹 원데이세미나ꡑ를 마련, 셀을 비롯한 6개 소그룹 원리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제시한다.

소그룹목회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소그룹 원리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프로그램들의 교회 도입을 돕는 것은 물론, 이들 원리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교회에서 유기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게 된다.

세미나의 가장 큰 강점은 소그룹 원리들을 분석하고 비교한다는 것. 이런 비교는 소그룹들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한 채 목회에 도입해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거나 실패를 경험한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그룹 원리들의 장․단점이 비교되는만큼 담임하고 있는 교회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 어느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어 올바른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채이석목사와 이상화목사(소그룹목회연구원 총무)가 ꡐ왜 소그룹인가?ꡑ, ꡐ건강한 소그룹 TALK 전략ꡑ, ꡐ소그룹 커리큘럼과 리더훈련ꡑ, ꡐ아이스브레이크의 원리와 활용법ꡑ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 이상화총무는 ꡒ건강한 소그룹을 이끌기 위해서는 소그룹에 대한 여러 기초원리들을 편협하지 않은 시각으로 배우고 교회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ꡓ고 말하고 ꡒ모든 교회에 꼭 들어맞는 완전한 소그룹 방법론은 없으며, 교회마다 인적․영적․물적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교회에 꼭 맞는 원리를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다ꡓ고 지적했다.

또한 ꡒ각각의 원리들이 편협하게 소개되면 오히려 건강한 소그룹을 저해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여러가지 소그룹의 원리들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분석하게 됐다ꡓ고 밝혔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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