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승계 금지’를 결의한 예장 통합 총회가 뒤이어 지난 12일 논란이 됐던 연금재단에 대해 이사 공천으로 매듭짓고 폐회했다.
먼저 총대들은 가입자측에서 파송한 2인 중 1인을 공천 이사로 받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총회 연금재단 사무국장에 대해 표결에 의해 김철훈 목사가 인준됐다.
또 연금재단에서 재정 비리를 일으킨 자에 대해 총회 재판을 통해 면직하자는 안건이 총대들의 결의로 통과됐다. 카지노 투자 의혹 등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선 별다른 질의나 응답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외에 규칙부와 신학교육부 등 모든 회무를 처리하고 미진안건을 총회 임원회로 맡기기로 한 후 오후 4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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