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보는 눈, ‘열린다 성경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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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보는 눈, ‘열린다 성경 아카데미’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09.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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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성경아카데미(대표:류모세 선교사)는 지난달 30일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성경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렸다.

목회자에게는 풍성한 설교자료를, 평신도에게는 더 깊은 말씀 묵상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아카데미의 목표.

총 14가지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구약통독, 신약통독 등으로 시작해 교회사 산책, 유대 문화로 이해하는 성경, 예수님의 비유 등으로 이어지고 기독교 세계관에서 마무리 된다. 10주 코스로 된 정규강의는 매년 4월 과 10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강하며, 하루 3시간의 강의를 듣게 된다. 강사로는 류모세 선교사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교수 출신 김윤희 교수가 나선다.

정규강의를 듣기 힘든 이들을 위한 3박4일 코스의 인텐시브 강의도 진행된다. 첫째 날 오후 2시에 시작해 넷째 날 오후 1시에 마지막 강의로 끝나는 인텐시브 강의는 총 30시간의 강의를 3박 4일간 진행하는 코스다.

열린다성경아카데미의 현장학습 커리큘럼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구약, 신약, 교회사 3개의 영성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는 현장학습은 매일아침 1시간씩 공부를 한 뒤 일정이 진행된다. 구약은 이스라엘 일주, 이집트-이스라엘 일주, 이스라엘 청소년 바이블 캠프로 신약은 그리스-터키 일주, 이탈리아 일주로 교회사는 종교개혁 루트를 따라가는 일주, 스페인 일주 등으로 꾸며진다.

류모세 선교사는 “‘열린다성경아카데미’를 시작하며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마음은 이 사역에 저의 인생후반전을 올인 하라는 것 이었다”며 “한대는 한의사로, 이후엔 이스라엘 선교사로, 지금은 기독교 저자와 성경교사로 쓰임 받아 정말 감사하다. 아카데미는 다양한 성경콘텐츠들을 한국 교회 성도들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www.openbib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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