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 33회 총회 및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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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 33회 총회 및 수련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7.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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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20일 설악서, 신임회장에 표종근 장로 추대

백석총회 전국장로연합회 회원들이 제33회 정기총회를 갖고 한자리에 모여 교단발전과 단합을 도모했다.

예장 백석 전국장로연합회(회장:박창우 장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설악아이파크콘도에서 ‘제33회 전국장로연합회 정기총회 및 부부수련회’를 갖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교단발전과 장로회 위상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는 장로’를 표어로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신임회장에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표종근 장로(산소망교회)를 수석부회장에 주대영 장로를 추대하고 다른 임원들을 발표했다.

표종근 장로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회장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목사님들과 선후배 장로님들, 그리고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소망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한 회기 동안 충성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선교와 구제에 힘쓰는 장로회가 되어 교회가 더욱 성장할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발전하는 장로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박창우 장로의 사회로 증경부총회장 고민영 장로의 기도와 부회장 한석희 장로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백석의 빌레몬 장로’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정환조 장로의 헌금기도와 총무 최태순 장로의 광고가 있었다.

정영근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한 회기를 무탈하게 지내올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장로님들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집행부에도 축하드린다”면서 “목사의 사랑받는 기도의 동역자로, 사랑과 믿음 그리고 평안과 기쁨과 위로를 주는 빌레몬과 같은 백석의 장로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가 열리는 시간 부인들을 위한 세미나가 별도로 진행됐다.
개회예배 후에는 총회가 열렸으며,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는 참석한 부인들을 위해 예향이미지연구소 윤미영 권사가 ‘크리스천 매너’란 주제로 부인특강을 인도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전체를 대상으로 김태식 소장(통합의학암연구소)이 ‘통합의학적 암치료와 전인건강’에 대한 건강특강을 인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각종 보고에 이어 부총회장 유철호 장로와 안문기 최태순 나병현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임원 선거와 신구임원 이취임식 후에는 직전회장 박창우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후 33회기 사업과 예산안은 신 임원진에게 일임키로 했다.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산소망교회 중창단에서 축하찬양한 것을 비롯해 산소망교회 김승래 목사의 축사와 증경회장 최경수 장로의 권면이 있었다.

장로연합회는 33회기를 교회부흥과 교단발전에 기여하고 미자립교회 지원 등 선교에 진력한다는 목표 아래 ▲회원 현황파악 및 관리 ▲교단 총회 협력 및 지원 ▲연합회 조직 강화 ▲장로대학 활성화 협력 ▲재정확충 및 재원발굴 방안 ▲노회장로회 조직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제33회기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표종근 △수석부회장:주대영 △총무:안문기 △부총무:임동식 △서기:이재원 △부서기:신정식 △회록서기:신동춘 △부회록서기:김광식 △회계:마수일 △부회계:신용순 △감사:나병현 나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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