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이끈 지도자에게 명예박사 학위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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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이끈 지도자에게 명예박사 학위수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6.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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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지난 21일 윤석전·최양옥·하도봉 박사에게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는 지난 21일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와 최양옥 교수(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하도봉 기획차장(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윤석전 목사(68세)는 교회 본연의 사명 뿐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와 의료·복지 사역을 실시함은 물론, 국내 뿐 아니라 국외 선교에도 큰 관심을 갖고, 특히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나라들에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주어, 현지 선교사들의 선교활동 및 위상 강화에도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선교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여 학위를 수여했다.

윤석전 박사는 백석신학교와 침신대 목회대학원, 연세대 교육대학원, 아세아연합신대 목회연구원, 총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 Louisiana Baptis University 명예신학박사, 한영신대 명예목회학박사를 받았다.
 
CBS 재단이사 부이사장,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의장, 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예수생애부흥사회 총재 등을 역임하고 연세중앙교회 담임목사와 수원흰돌산기도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종선 사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명예음악교육학박사학위를 받은 최양옥 박사(57세)는 수많은 국·내외 연주활동과 신문, 잡지, 방송활동 등의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제자들이 이론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기 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는데 전념했으며, 실용적인 전문지식교육과 특성화된 맞춤교육은 학생들이 변화와 혁신의 국제화 시대에 희망 한국을 여는 교육자로 세움 받는데 많은 도전을 주어 학위를 수여했다.

최양옥 박사는 서울대음대와 숙명여대 대학원, 미국 맨하탄음대와 프랑스 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를 졸업했으며, 미국 American Central University 명예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 피아노듀오협회 이사, 국제피아노음악협회 고문, 한국브람스협회 고문, 피아노교수법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북경국제예술제 심사위원 및 우수지도자상, 2012년 신한국인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페다고지학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김무성 국회의원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명예행정학박사학위를 받은 하도봉 박사(60세)는 청와대 재직 시에 각종 제도개선은 물론 행정편의 위주의 행정집행보다는 민원인 중심의 편의제공 행정시스템을 도입하여 권위적 행정 탈피에 크게 기여했고, 농·수산물 유통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농·어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아 동계올림픽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어 행정 능력뿐만 아니라 도덕성과 성실성에 있어서도 공직사회의 인정을 받아 정부로부터 많은 포상을 받는 등 공직자로서 국가와 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어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하도봉 박사는 경기대학교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청와대비서실에서 각종 담당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했으며, 국무총리실 교육문화심의관실 문화예술담당관, 총무비서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2018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기획차장을 맡고 있다. 최은미 사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본부동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거행된 학위수여식 예배는 신학대학원장 류호준의 사회로 백석정신아카데미부총재 김진섭 교수의 기도와 대학원 교목실장 장동민 교수의 ‘푯대를 위하여’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대학원 교무처장 박찬호 교수의 학위취득자 약력보고가 있었다.

이어 총장 최갑종 박사의 학위수여와 설립자 장종현 박사의 축하패 수여가 있었으며, 최갑종 총장의 식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학위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전 이화여대 음악대학 장혜원 학장, 하순봉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하고 기독교문화예술학부 김희석 교수가 축가를 했다.

이날 예배는 학위취득자들의 감사인사가 있은 후 기독교대학실천원장 성종현 교수의 광고와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백석연사관장 허광재 목사가 식사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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