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사명자들이여, 종말의 신앙으로 재무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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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사명자들이여, 종말의 신앙으로 재무장하자”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6.26 11: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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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신아카데미, 지난 24~26일 ‘제9차 사명자비전캠프’

백석연수원에서 열린 제9차 사명자비전캠프에서 주강사인 장성운 목사가 첫날 저녁 말씀을 전하고 있다.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개혁주의생명신학에 입각한 사명자의 비전을 일깨우기 위해 1년에 두 차례 열리고 있는 사명자비전캠프가 이번 여름에도 방학과 동시에 마련돼 사명을 재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정신아카데미(총재:장종현 박사)가 주최한 제9차 사명자 비전캠프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하는 영적생명운동’이라는 주제로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병천면 소재 백석연수원에서 개최됐다.

200여 명의 사명자들이 참석한 이번 비전캠프는 신승교회 원로인 장성운 목사가 ‘성경적 종말론’에 대해 집중 강의를 통해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론을 철저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사명자들에게 큰 도전과 힘을 주었으며, 양종래 목사가 새벽집회를 인도했다.

장성운 목사는 성경을 중심한 역사의 종말과 예수 재림, 부활론, 대환난론, 휴거론, 대심판론, 내세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었으며, 사명자들은 세상 마지막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원하는 ‘영적 생명’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첫날 저녁 장성운 목사는 사명자들에게 “2천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실 것을 확신하고 믿어야 한다”면서 “순교의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면 두려울 것이 없으며 백석인 중에 순교자가 나온다면 그것보다 큰 영광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목사는 역사의 종말이란 예수님의 재림이요, 이 재림만 있고 부활이 없다면 우리 기독 신자들의 소망이나 신앙이나 생명은 허무하리라(고전 15:12-19)고 강조했으며, 역사 종말기에는 예수 재림과 동시에 인류의 부활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실현될 것임을 예수님이 친히 약속하시고 선포하셨다(요 11:25-26)고 강조했다.

이번 사명자 비전캠프를 주관한 이용태 목사는 “성경의 가르침과 개혁주의신학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힘쓰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영적생명운동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각종 이단사상이 난무함으로써 영계가 심히 혼란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길에 서 있기 때문에 한국 교회를 섬겨야 할 신학도는 성경적 종말론을 올바르게 숙지해야 하는데 이번 캠프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벽집회에서 양종래 목사는 ‘신학 회복을 위한 사명자의 자세’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탈진은 본질을 상실했을 때 찾아오는 것으로 축복과 번영, 성장을 목표로 삼는 인본주의적 신앙과 신학에서 벗어나 신본주의 신학의 본질, 곧 십자가를 지는 자세를 회복하자고 설교했다.

백석정신아카데미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새로운 신학의 표방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신앙운동이며 개혁주의신학을 회복하자는 신학운동으로 사변화된 신학을 반성하고 살아 있는 말씀을 신학교와 목회현장에 선포하고 나누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명자 비전캠프는 백석학원의 설립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역의 비전을 갖게 하고 비전을 일깨우기 위해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에서 매년 2박 3일씩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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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2013-07-02 21:27:42
재림 때는 오시는 성령이 내 영과 하나 되는 결혼이다.신랑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과 결혼할 자격은 정결해야 하고, 예복을 입어야 하며, 등과 기름이 준비되어야 하며, 이러한 자격을 갖추어야 어린양의 혼인집에 들어갈 수 있다.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기까지 사랑하신 주께서 다시 세상에 오실 때 세상에서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고 하셨다(눅 18:8). 재림의 신앙, 부활의 소망을 성경적으로 잘 깨달아 믿음있는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