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사회국, 수원명성교회 전액 후원

예장 백석총회 사회국(국장:김종덕 목사)이 주관한 홀사모 수련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홀사모 수련회는 수원명성교회(유만석 목사)가 전액 후원하여 진행된 것으로, 홀사모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위로와 치료 그리고 회복의 체험을 했다.

사회국장 김종덕 목사는 “목사님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힘든 나날을 살아가시던 사모님들 가운데 비행기도 처음 타본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면서 “수원명성교회의 후원과 실행위원들의 헌신으로 사모님들이 마음껏 즐기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사명이 커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홀사모 수련회는 예배와 관광, 간증, 친목 윷놀이 등으로 진행됐으며, 매 시간마다 은혜와 감격, 눈물, 감사, 찬양, 기쁨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첫날은 도착해 예배를 드리고 김종덕 사회국장의 특강과 사모의 간증이 있었으며, 둘째날과 셋째날은 좋은 날씨 가운데 관광지를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와 예배를 드린 후 윷놀이로 친목을 다졌다.

사회국 산하 기구로 조직된 홀사모회는 1년 1회 일만원 이상을 의무금으로 정했으나 아직 미약한 상태이며, 교단 산하 교회들의 지속적인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