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생명운동이 교회학교를 통해 3대까지 영향
상태바
영적생명운동이 교회학교를 통해 3대까지 영향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3.05.2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차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교회학교’ 지난 25일 천안 백석대서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교회학교 참가자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백석대학교의 설립정신인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교회학교 프로그램의 지침을 마련하고자 백석정신아카데미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원이 주관한 ‘제5차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을 위한 교회학교’가 지난 25일 백석대 천안캠퍼스 지혜관 1층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회학교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하여 김진섭 부총재의 주제강연이 있었다. 김진섭 부총재는 ‘교회학교를 통한 3대를 잇는 영적 생명운동’이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통해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영적생명운동이 교회학교를 통해 3대까지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강의했으며 이어서 4개의 선택강좌가 이어졌다.

오전의 선택강좌는 성종현 교수(21세기 교회교육 비전), 안익선 실장(말씀과 떡을 통한 영적 생명운동), 손영복 목사(중고등 청소년 생명운동) 그리고 이국병 목사(교회음악과 생명운동)가 진행했다.

점심 식사 후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안병창 목사(문서활동을 통한 복음전파), 김덕만 교수(영화&상징 현대문화 컨텐츠), 안상진 전도사와 안상범 목사(찬양을 통한 복음 전파–C.C.M을 중심으로)가 팀으로 하는 워크숍이 있었다.

이번 교회학교를 주관한 주정과나 교수는 “교회학교가 진행되어진 당일 천안 캠퍼스에는 결혼식이 2건이 있을 정도로 가정의 달의 가장 바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회학교를 위한 뜨거운 열정이 돋보였다”면서 “교회학교를 은혜롭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소명의 교사와 사역자들의 헌신 그리고 강사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교회학교 교사 및 전임사역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된 이번 교회학교는 ‘교회학교를 통한 영적생명운동’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진행됐다.

교회학교는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기초한 교육과정을 수립하여 현장의 교사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하며, 전략적인 실천 방안을 수립함으로써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을 아는 교회교육 전문 교사의 양성을 도모하고, 개혁주의생명신학에 근거한 세계관과 훈련받은 후세들을 양성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백석정신아카데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신학교육이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 전달에 치중된 것이었다면 이제는 가슴과 몸으로도 함께 느끼고 경험하는 대안적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에 일상적 삶 가운데에서 부딪히는 신학적 갈등과 문제들을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통해서 신앙적인 고백으로 전환시키는 생명력있는 신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재나 프로그램을 통해서가 아니라 성경 그 자체 속에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그 분이 내재하심을 그룹 활동으로 표현하고 나누는 신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회학교가 열리는 것이다.

특히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이해를 돕는 기초적인 강의와 교사에 대한 소명을 강화하는 시간, 그리고 신학적 이야기를 도출시킬 수 있는 체험적이고 실천적인 교육현장을 창조하는 방안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천안과 서울에서 1년에 두차례 열리는 제6차 교회학교는 2013년 2학기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